다이소 리뷰

[다이소]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 사용 후기

늘바 2023. 6. 1. 21:50

요즘 '정리'에 관심이 많은데 때마침 눈에 들어온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.
디자인은 파란색과 주황색 2가지였다.
파란색이 딱 하나 남아있길래 파란색으로 집어왔다.

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
책처럼 꽂아쓰는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품번 1042293
가격 3,000원
디자인 2가지

마스킹 테이프가 약 42개가 들어가는 만큼 사이즈는 약간 큰 편이다.
그래도 책처럼 꽂아놓고 쓸 수 있어서

보관 케이스를 보관하기에도 편할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.

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
뚜껑을 열면 마스킹 테이프를 보관할 수 있는 3칸이 있다.
마스킹 테이프는 살짝 눕혀서 넣으면 쏙 잘 들어간다.
다이소에서 의도한 것은 아니겠지만 각 층을 나누고 있는 판이 엄청 단단하지 않아서 마스킹 테이프가 잘 안 들어가지거나 눕혀서 넣기 귀찮으면 그냥 힘으로 눌러도 잘 들어가진다.

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
그렇게 하나하나 넣고 나니 정말 42개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였다.
크기가 조금 다른 제품이 있는데도 39개나 넣었다.
거의 다이소 마스킹 테이프긴 하지만 

마스킹 테이프를 여기저기에 뒀어서 마스킹 테이프가 많다고 생각 안 했었는데

한판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갖고 있었다는 걸 알게 해 준 케이스다.
(앞으로는 여기에 있는 마스킹 테이프 먼저 다 쓰고 새 마스킹 테이프를 사야겠다.)

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
책꽂이에 꽂았을 때 구분하기 쉽도록 측면에 글을 적을 수 있는 공간이 있다.
어차피 보관함 하나만 있어서 딱히 구분할 필요가 없어서 별도로 무언가를 쓰진 않았다.
(안 쓰는 게 제일 예쁜 것 같기도 하고..)

다이소 마스킹 테이프 보관 케이스

각 층마다 피규어를 놓으면 어떨까 하는 생각에 쿼카 피규어를 놓아봤다.
아크릴 보관함이 있는 이유가 있다.
다 막혀 있으니 답답한 느낌이 들고 어두워서 피규어 놓는 용도로는 적합하지 않은 것 같다.



이렇게 보관함에 넣고 사용해 보니, 한눈에 마스킹 테이프를 볼 수 있어서 편했다.
마스킹 테이프가 많은 사람들에게 적합한 제품인 것 같다.

 

+ 일주일 사용 후기

꽉 채워 넣으면 꺼낼 때 조금 불편하다.

억지로 꺼내려다가 살짝 찢어졌다.

약간 공간이 있는 상태로 사용해야 할 것 같다.